재수가 없으면 문지방을 밟고도 죽는다! 태성 길드의 창립자이자, 최강의 헌터 김한성. 온갖 악재 속에서도 똥줄 빠지게 일하다 보니 어느새 일류 길드로 도약했다. 그러나 양부모의 견제로 정작 현실은 바지사장일 뿐이고, 믿고 있던 동생마저 뒤통수를 친다. [경고] 불운한 기운이 깃듭니다. [경고] 불운한 기운이 깃듭니다. [경고] 불운한 기운이 깃듭니다. ︙ 문지방을 계속 밟고 있습니다. 행운의 여신은 당신을 저버렸습니다. “형, 죽을 땐 죽더라도 직인 있는 곳은 알려 주고 가야지.” “이런 씨…” 10년 뒤, 끝장난 줄 알았더니, 낯선 몸에서 눈을 떴다. 들려오는 소식은 모든 죄를 뒤집어썼다는 사실과 동생이 길드장 자리를 꿰찬 현실. 다시 생을 얻었으니 과오를 밟지 않으리라. 다시 생을 얻었으니 모든 걸 되돌리리라. 다시 생을 얻었으니 나를 위해 살겠다. 역대급 재수 없는 주인공의 복수가 지금 시작된다!